신념이 무엇인지가 아니라, 신념을 유지하는 방식이 무엇인지가 그 사람을 freethinker로 만든다. 만약 어렸을 때 연장자가 옳다 했기 때문에 그것을 믿는다거나, 믿고 있던 걸 버리면 불행해질 것 같아 그것을 믿는다면, 그의 생각은 자유롭지 않은 것이다. 그러나 만일 그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모든 근거들을 깊이 생각해 보고 끝내 그것을 골랐다면, 그 결론이 아무리 이상하든 간에 그의 생각은 자유로운 것이다.
<버트런드 러셀, 자유사상의 가치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