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ui님께

hui님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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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hui님 😆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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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잘 보내셨나요? 뭔가 일본에 계시다고 하니.. (왜노자맨.. ⚰️) 더 특별한 주말을 보내셨을 것 같아 (괜히) 멋있어 보이고.. 부럽고.. 저희 가족은 오늘 인천대공원에 놀러 갔었답니다. 동물원에 겨우겨우 도착했을 즈음 엄청나게 비가 온 덕분에 샌드위치며, 김밥이며, 싸간 음식을 비에 적셔 먹었더랬죠.. 세 식구인데 양산 하나 챙겼었거든요..😇 아무튼 hui님은 어떤 주말을 보내셨을지 궁금하네요. 일본에서의 주말이라.. 저는 3n년 살아오면서 작년에 일본을 처음 가봤거든요. 가족들과 다같이 패키지로 후쿠오카를 다녀왔는데 넘넘 좋더라구요. 역시 이래서 일본 일본 하는구나..👍 거리며 아기자기한 건물들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하늘과 구름이 최고였습니다!! 스고이~~♡♡ 해든이 재우고 가끔씩 둘만 빈둥거릴때면 일본 브이로그 유튜브도 찾아보며 그때 기억들도 막 떠올리고 그러네요 키키😁 갑자기 딴얘기지만 아까 잠깐 쓰레드 들어갔다가 hui님이 올린 글을 봤어요. 아쉽게도 인연이 닿지 않아 같이 걸어갈 동행을 구하진 못했지만, 꼭 hui님 곁에서 함께 (멍멍)드립이나 헛소리를 주고받을, 하지만 때로는 모든 것이기도 한, 그 사람을 위해서 사는게 전부인, 그런 멋진 분을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hui님의 위트와 드립 실력이면 충분히.. 쓰다보니 괜히 오지랖에 주제넘게 제가 말이 많았네요😷 저야 순대국이 든든허니 맛좋았을 수 있지만, 사람들이 순대국만 먹고사는 것도 아니고.. 파스타나 평냉도 있잖아요? 아무튼 왜노자.. 이국에서의 삶은 쉽지않은 않겠죠? 이 편지나 쓰레드의 작은 이야기들이 hui님에게 소소한 행복이 되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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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내일 출근을 앞둔 ‘노자'가 hui님에게 행복과 여유가 깃들기를 바라며. 로만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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