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유, 여유, 여유

여유, 그것이 바로 선조의 미덕 아니겠습니까. 편지가 조금 늦게와도 [배송예정일: 6월 14일 12시~14시] 이런게 없으니, 오면 오는거고.. 안오면 안오는 대로 그리움과 설렘으로 그 시간을 채우는거고...

배송예정일에, 그 사람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알려주는 1이라든지, 지도 위에서 졸졸 움직이는 치킨이 담긴 오토바이 아이콘들.. 이제 우리 옆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떠돌게됐지만서도

비어있어 설렘과 소중한 사람의 의미로 채울 수 있었던 마음을 빽빽하게 채워버린 정보들에 괜스레 아쉬움만 떠오르고 그럽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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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여운여유를한번가져보시렵니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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